당뇨의 증상, 당뇨병에 좋은 음식

당뇨병에 좋은 음식

이번 포스팅은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 하겠습니다.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원인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특징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 비만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당뇨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방

어떤 병이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음식

1. 잡곡밥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흔히 먹는 도정된 흰 쌀보다는 현미, 귀리, 수수, 메밀과 같은 곡물을 통곡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곡물은 천천히 소화되며 당이 빨리 올라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흰쌀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당뇨에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지방, 나트륨의 함량이 낮아 당뇨병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코티졸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줍니다. 코티졸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정감을 주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특급 식품으로 꼽힙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다른 과일과 달리 당분이 낮고 그만큼 열량도 낮습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혈당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둘 모두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토마토는 하루에 2~3개, 방울토마토는 15~20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4. 양파

양파의 APDS 성분은 혈당을 내려주는데, 인슐린과 함께 간에서 포도당을 저하해 인슐린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당 감소에 큰 도움이 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파의 껍질에 퀘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껍질까지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렇게 먹을 수 없다면 양파즙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견과류

견과류는 단백질, 불포화지방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심장병, 당뇨병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하루에 한 주먹 정도, 다른 군것질 대신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철 나물과 뿌리채소, 음식을 만들 때 지나치게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거친 통곡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