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면 좋은점 3가지

물을 마시면 좋은점

이번 포스팅은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 점에 대해 하겠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8L이상의 물을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갈증이 나면 이미 물이 부족한 탈수 증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는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에 8잔씩 챙겨먹어야 한다고 많이 그러는데 과연 8잔씩이나 필요할까요?

 

물은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고 분해된 영양소를 각 기관으로 전달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물은 몸에 좋다고 합니다. 밤사이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막아줍니다. 또 위산이 과다하게 나오는 것을 방지해 아침식사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의 60% 이상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혈액의 94%, 폐와 간의 86%, 근육의 70~80%, 뇌와 심장의 75%, 콩팥의 74%, 간의 69%, 심지어 뼈도 22%가 물입니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내는데 그것이 바로 갈증입니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피로감·근육 감소·현기증·집중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 속 수분을 10% 상실하면 심근경색·심장마비 위험이 급증하고, 20% 이상 잃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도 음식이 소화·흡수되는 과정과 동일하게 물도 체내에서 작용합니다. 위로 들어간 물은 장에서 흡수되며 각 세포조직으로 전달됩니다. 물을 공급받은 세포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합니다. 물은 신장 등 모든 장기를 거쳐 호흡으로, 피부와 대변으로 배출되며 대부분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물을 마시면 좋은점

1. 피부건강

물을 마셔서 도움을 받는건 피부입니다. 항상 아침, 저녁으로 스킨과 로션을 바르며 관리하고 계실겁니다. 또한 밖에 나가서도 미스트 등을 뿌리며 수분을 유지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행동은 물을 먹는 것입니다.

 

2. 해독작용

물은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미세먼지 등의 독소를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장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변비에 걸릴 수 있는데 아침에 물을 한 잔 정도 먹고 하루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준다면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여 독소 배출이 쉽습니다.

 

3. 혈액순환

몸 속 혈액 중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의 농도가 진해집니다. 따라서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게 되는데 물을 먹어 수분을 보충해준다면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많이 마시면 좋지 않은점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만이 좋지는 않습니다. 물 자체는 음식과 달리 씹히지 않아 자꾸 마실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줍니다. 과일이나 채소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물을 들이켜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과일이나 채소에 있는 수분은 그 자체로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씹는 과정을 통해 침이 섞여 들어가 소화·흡수가 쉽지만 물 자체를 마실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나트륨이 일정 농도로 유지돼야 한다.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생깁니다. 이럴 때는 얼굴, 팔다리 등이 붓습니다. 특히 신장병, 당뇨병, 심장병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됩니다. 신부전증 환자는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물이 필요 이상으로 몸에 쌓이게 되면 장기들이 붓습니다. 간경화증 환자는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하루에 2L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200mL컵으로 8잔 정도만 마셔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물을 먹을 때는 한번에 500ml씩 1L씩 많이 먹는 것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잔 100ml ~ 200ml의 물을 여러 번에 나눠서 먹는 것이 흡수에도 효과적이고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