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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category 건강 관련 2017. 8. 1. 10:13




우울증(Depression)


이번 포스팅은 우울증에 대해 하겠습니다.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하죠.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depression)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웁니다. 우울증은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나는 병이며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다행히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에 70~80%에 이르는 의학적 질환입니다. 우울증에는 상담과 정신과 치료가 필수적이며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항우울제 투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성적 저하, 원활하지 못한 대인관계, 휴학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뇌질환입니다특히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들은 뇌내의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 증상을 호전시키고,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증상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울한 감정이 지속될 때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우울감의 원인은 대부분 대인관계 스트레스, 경제적 문제 등에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이전에 스트레스를 극복할 때 사용하던 방법들 예를 들어 영화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 않게 되어 나는 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고 이러한 괴로움이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우울증의 증상에는


1) 지속적인 우울감


2) 불면증 등 수면장애


3) 의욕 저하, 흥미의 저하


4) 식욕 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변화


5)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자살시도


6) 부정적 사고, 무가치감(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지나친 죄책감


등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30~40대에 가장 흔하지만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우울증의 기본 증상은 의욕 저하가 대표적이지만 연령과 성에 따라 독특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감추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져 우울증이 우울한 감정보다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 시기에 우울증의 위험이 높아 주의를 요합니다. 혹시 우울한 마음에 술을 많이 드시고 있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결과가 때로 알코올 의존이나 남용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이차성 알코올 의존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우울증을 치료하면 알코올 문제도 호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원인


1)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별외로움실직경제적인 걱정과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것이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2) 생물학적 원인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신경 세포에서 분비되는 신호 물질로, 한 신경원(neuron)에서 다른 신경원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히스타민, 세로토닌, 도파민 등이 있다.)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됩니다. 흔히 세로토닌이라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저하가 우울증과 관련됩니다. 항우울제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합니다.

 

3) 유전적 원인

우울증은 유전 질환이 아닙니다. 다만, 우울증이 있는 부모나 형제, 친척이 있다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4) 신체적 질환이나 약물

, 내분비계 질환(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특수한 샘이나 세포로 이루어진 조절 계통의 정상적인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이에 속한다.), 뇌졸중(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하여 일어나는 급격한 의식장애와 운동마비를 수반하는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치료약물도 일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내외과계열 환자의 20%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은 원인을 치료하면 우울증도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감별진단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치료

우울증이 와도 신경정신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와 같은 병원을 찾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사람들 시선을 많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감기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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