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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HIV 증후군의 증상, 치료

category 건강 관련 2017. 10. 23. 12:30

에이즈, HIV 증후군의 증상, 치료




이번 포스팅은 에이즈, HIV 증후군에 대해 하겠습니다. 이번에 에이즈에 관련해서 뉴스에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이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즈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걸리는 병입니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AIDS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게 됩니다. 영어로는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라고 하는데요. 약자로는 HIV라고 합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세포인 양성 T-림프구가 파괴되면서 인체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증상

HIV 감염의 증상은 감염 초기의 급성 HIV 증후군, 이 후에 이어지는 무증상 잠복기,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기회감염을 비롯한 다양한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시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HIV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에 발생하며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 근병증(근육 조직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적인 상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HIV에 처음 감염된 후 조기에 감염이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증상 시기의 지속 기간은 여러 요인에 의해 편차가 있으므로 4년 정도로 짧은 경우도 있습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무증상 잠복기 동안 HIV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므로 인체의 면역력이 점차적으로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이를 기회감염이라 한다)이 발생하고, 보통 사람에게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에게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면역 결핍으로 인해 악성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하므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진단

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HIV 검사를 받을 때 신원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 진단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치료

현재까지 HIV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도 일반인과 거의 동일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약이 있지만 심각할 정도가 아니라면 치료를 하지 않고 지냅니다. 또한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었을 때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약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는 약을 섞어서 쓰거나 항HIV 약제를 이용하여 억제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을 평생 먹어야 하며 도중에 투약을 중단할 시 면역력이 다시 저하됩니다.

 

예방방법

HIV의 감염경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HIV 감염여부를 알 수 없는 상대와 성관계를 가질 때에는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에이즈의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입니다. 정액, 질분비액, 혈액, 모유 같은 체액을 통해서만 감염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