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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썬크림 사용법

category 생활 정보 2017. 10. 18. 13:43

자외선과 썬크림 사용법


이번 포스팅은 썬크림 사용법에 대해 하겠습니다. 선크림은 항상 발라주어야 한다고 많이 들어왔습니다. 발라야 하는 이유는 햇빛의 자외선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태양광의 스펙트럼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의 피부를 태우거나 살균작용을 하며,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면서 암에 걸릴 수도 있고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에 대한 오존층의 역할

1801년 독일의 화학자 J.W.리터가 자외선이 가지는 사진작용에서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이 약 397∼10nm인 전자기파의 총칭으로서, 극단적으로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x선과 거의 구별되지 않습니다.


적외선을 열선이라고 하는데 대응하여 자외선은 화학작용이 강하므로 화학선이라 하기도 합니다. 또 파장의 길이에 따라 근자외선(파장 290nm 이상), 수정범위(水晶範圍)의 자외선(수정을 투과하는 290∼190nm), 슈만선(190∼120nm), 라이만선(120∼60nm), 밀리컨선(60nm 이하) 등으로 세분하거나, 190nm 이하의 파장을 가지는 자외선을 원자외선이라고도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

태양은 광범위한 파장을 가진 빛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습니다. 가시광선의 파란색이나 보라색 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 복사는 살갗을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층은 대부분의 해로운 자외선이 지구상의 생명체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성층권의 오존층이 얇아지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UV-C, UV-B, UV-A 세 가지 종류로 UV 복사를 분류합니다. 성층권 오존층은 이러한 종류의 UV를 모두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을 흡수합니다. 또한 UV-C는 오존층에 모두 흡수되며 UV-B는 오존층에 흡수되긴 하지만 지표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또한 UV-A는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으며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UV-A UV-B를 막는 것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의 목적입니다.


(1) UV-A (320~400nm) :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파장영역이 0.32~0.40㎛에 해당하는 자외선 UV-A UV-B에 비하여 에너지량이 적지만 피부를 그을릴 수 있습니다. 피부를 태우는 주역은 UV-B이지만 UV-A는 피부를 벌겋게 만들 뿐 아니라 피부 면역 체계에 작용하여 피부 노화에 따른 장기적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UV-A 노출 시간이 피부를 그을릴 정도로 길어지면 피부암 발생의 위험이 UV-B의 경우와 같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외선이 인체에 도달하면 표피층 아래로 흡수되는데, 이 해로운 광선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인체 면역 작용이 발동합니다. 그 예로 일부 세포는 자외선에 노출될 때 멜라닌이란 검은 색소를 생성하는데 그것이 자외선의 일부를 흡수합니다. 따라서, 백인종과 같이 멜라닌을 적게 생성하는 사람은 UV-B에 대한 자연적 보호막도 적은 것입니다.

 

(2) UV-B (280~320nm) : 대부분은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에 도달합니다. 지구에 극소량이 도달하는 UV-B는 파장영역이 0.28~0.32㎛에 해당하는 자외선입니다. UV-B는 동물체의 피부를 태우고 피부 조직을 뚫고 들어가며 때로는 피부암을 일으키는데, 피부암 발생의 원인은 대부분 태양 광선의 노출 및 UV-B와 관련이 있습니다. , UV-B는 피부에서 프로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 인체에 필수적인 비타민 D로 전환시킵니다.

 

(3) UV-C (100~280nm) :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됩니다. 파장영역이 0.20~0.29㎛인 자외선 중 UV-C는 염색체 변이를 일으키고 단세포 유기물을 죽이며, 눈의 각막을 해치는 등 생명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다행히 UV-C로 알려진 이 범위의 자외선은 성층권의 오존에 의해 거의 모두 흡수됩니다.

 



SPF지수

SPF 라는건 Sun protection factor 의 이니셜로 자외선 차단지수 입니다. 피부에 염증을 만드는 UV-B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수치입니다. SPF가 적혀있으며 그 뒤에 보통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일반적인 썬크림들은 SPF 50정도입니다.

SPF1 에 담긴 의미는 자외선는 15~20분 가량을 차단해준다는 뜻입니다.

 

PA (Protection Grade of UVA)

UVA를 차단해주는 능력입니다. +로 구분하고 있으며 +,++,+++ 3단계로 나누며 +는 평소의 2-4.++는 평소의 4-8 +++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썬크림을 사용 시에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썬크림을 고를 때는 SPFPA가 두 개 모두 적혀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UV-A UV-B 자외선을 모두 차단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꼭 외출할 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발라준다면 피부노화를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3시간 마다 덧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썬크림이 땀이나 옷에 의해서 닦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