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CT 촬영 조영제 부작용

category 생활 정보 2017. 11. 29. 17:30

CT 촬영 조영제 부작용


이번 포스팅은 CT 조영제 부작용에 대해 하겠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았을 때나 건강검진을 받을 때 CT를 찍게 됩니다.


CT Computed Tomography이 약자입니다. 번역하면 컴퓨터 단층촬영이라고 합니다. X선을 통해서 찍는 것은 똑같으나 가로로 잘라서 횡단면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CT는 조영제를 사용하여 좀 더 잘 보이도록 만듭니다.


여기에서 사용하는 CT 조영제는 수용성 조영제이며 요오드제라고 합니다. 이 조영제는 정맥주사로 투여하게 됩니다. 요오드가 X선의 흡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하게 관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영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조영제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 검사를 한 후 사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응급의사가 함께 동반하여 CT촬영을 하게 됩니다.




사례

이모(78)씨는 건강검진을 위해 CT(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습니다. CT 촬영 전 조영제를 투여했으나 투여 직후 아나필락시스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씨처럼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위해 CT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조영제 부작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조영제의 부작용은 심하면 죽음까지 이르게 하며 발생할 확률이 높진 않지만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조영제 부작용 건수는 2009 1688건에서 지난해 18240건으로 7년 사이 10.8배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과민성 쇼크 등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25건에 달했습니다.




부작용

조영제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발진, 오심, 구토, 안면부종, 저혈압 쇼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조영제를 맞게 되면 작열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정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급성 과민반응은 주로 조영제 투여 즉시 나타나지만 1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영제 투여 후 약 30분 이상 병원에 머물며 관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영제 신독성으로 인해 빈뇨나 야뇨, 혈뇨, 거품뇨, 요량 변화 등의 배뇨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70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신독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조영제 투여는 특히 신장질환, 당뇨병, 단백뇨, 탈수증, 심부전, 간경변, 신독성 약물을 메트포르민이 포함된 혈당강하제 등을 복용할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메르포르민이 포함된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 검사 완료 후 적어도 6시간 동안 수분 공급을 지속하는게 좋습니다.


조영제 성분


조영제 성분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오드라고 합니다. 김이나 미역에 많이 들어 있는 것이 요오드인데요.

따라서 몸에 건강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영제를 넣으면 넣기전에 테스트도 하기 때문에 부어오름이나 두드러기 등 다양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넣고 나서는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합니다.

성분이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인데요. 하루동안 물을 1L이상 마셔주어 배출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러한 정보와 같이 CT 조영제를 투여하기 전에 꼭 사전 테스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성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응급의사와 같이 동반하여 CT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큰 병원에서는 응급의사가 있으므로 좀 더 안심하고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영제가 필요한 CT촬영의 경우에는 꼭 상담을 통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CT촬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