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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회사생활 신조어에 대해 하겠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준비를 하고 회사에 들어가서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들은 SNS등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으며 새로운 회사생활 신조어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어떤 신조어들이 있을까요?



 

넵병, 일하기 싫어증, 상사병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걸리는 직업병이 있다고 합니다. ‘넵병일하기 싫어증입니다.

직장 상사의 업무지시 메시지가 스마트폰에 뜨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보내게 됩니다. ‘라고 답하긴 딱딱하고이나네 ㅋㅋ는 가볍거나, 장난스러워 보입니다. 눈치를 보던 직장인들은 결국을 골랐습니다.


은 신속하고 의욕이 충만해 보인다는 이유이며 정성을 조금은 담은 메세지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도 때도 가리지 않는 각종 지시에을 반복하다 보니, 직장인들 사이에선 일명넵병에 걸렸다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에 일하기 싫어서 말을 잃은 상태를 묘사하는일하기 싫어증도 등장했습니다. 회사 일에 지쳐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쉬고 싶어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합니다.


2017/12/03 - [건강 관련] - 토요일 일요일에 쉬고 싶은 병


또 직장상사가 원인이 되는상사병도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지시사항이 바뀌는 상사 때문에 화병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상사병을 얻은 직장인들은 모두 같은 사무실에서 애환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지박령, 야근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근로시간은 1766시간입니다. 연간 2000시간을 넘는 나라는 멕시코와 그리스, 한국 3개국만 해당됩니다. 이렇게 집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직장인의 모습을 대변하는 신조어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바로사무실 지박령이다. 지박령이 땅에 얽매인 영혼이란 뜻입니다. 사무실 지박령은 퇴근을 하지 못해 사무실에 갇힌 직장인을 의미합니다.


참 안타까운 신조어이며 애환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퇴근을 하고 싶어도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퇴근도 못하고 있는 사원들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비슷한 의미로야근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할 것으로 보인다는 뜻의 ‘~이라는 유행어에서 파생된 말로오늘도 야근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계속 야근하며 저녁이 없는 직장 생활을 표현했습니다. 또 휴식을 포기할 정도로 바쁘고 고달픈 직장인을 의미하는쉼포족도 있습니다.

 


취준생, 퇴준생(퇴사준비생), 워라밸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시대. 올해퇴사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사준비생의 줄임말인퇴준생이란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가치관에 맞는 곳을 찾아 언제든 퇴사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 충동적인 퇴사를 결심하기보다는 회사에 다니며 차근차근 이직을 준비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의 확대가 퇴사를 준비하는퇴준생을 만들었습니다.


또 최근 20~30대는 직장에서 일과 개인의 삶과의 균형을 찾으려는 의미의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요시합니다.


워라밸이라는 말은 20~30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이며 Work and Life Balance로 자신의 시간과 일과의 균형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지는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퇴근을 못하여 항상 야근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이러한 말이 왜 생기는지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