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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다 vs 되다 의 차이점

category 맞춤법 2017. 9. 17. 21:12

돼다 vs 되다의 차이점


이번 포스팅은 돼다와 되다의 차이점에 대해 하겠습니다. 돼다와 되다도 일상생활에서 쓰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는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되다와 돼다를 살펴보겠습니다.

 

되다

되다라는 뜻은 무엇무엇이 되다라고 쓰며 1.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2.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돼다라는 말은 원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돼다는 되다에서 변형된 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되었다를 줄여 됐다라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되다와 돼다 두 가지의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되다의 어간에 되--, -어라, -었 등과 같은 말이 붙어 되어, 되어라, 되었-의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돼다

위에서 설명한 되어, 되어라, 되었-의 형태를 줄임말 형태로 쓴다면 돼, 돼라, -의 형태로 쓰게 됩니다.

한글 맞춤법 제35항 붙임 2에서 ㅚ 뒤에 -, --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어간 '-' 뒤에 어말 어미 -, -어서, -어야, 선어말 어미 었-이 붙은 되어, 되어서, 되어야, 되었다 의 준말을 돼, 돼서, 돼야, 됐다 의 형태로 적는 것은 바로 이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나 공무원이 되었어"

"나 공무원이 됐어"


예를 들면 이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되어를 줄여 돼- 형태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말을 줄여보고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풀어서 써보면 사용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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