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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 검사, 의미 해설 특징

category 생활 정보 2020. 3. 19. 23:13



mbti 성격유형 검사


흔히들 학생 때 MBTI라고 하는 성격유형검사를 한번씩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 성격유형 검사는 마이어스-브리그스 성격유형검사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라고 부릅니다. 마이어스와 브리그스가 만들어서 이렇게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type indicator는 자신이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를 알려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격유형 검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16가지의 성격유형이 있습니다. MBTI에서는 각각의 4개의 성격유형이 있는데 이 4가지는 2가지의 타입으로 나눠집니다. 따라서 4x4로 총 16가지의 성격유형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사람들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눈다니 너무 적은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 성격유형 검사가 학교에서 실시될 정도면 꽤나 신뢰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MBTI는 자신이 자기를 판단하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상에서 실시를 하며 네가지의 척도를 통해서 성격을 나눠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4가지의 척도는 각각 2개의 반대가 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조합하면 ISTJ, ISTP, ISFJ, ISFP, ESTP, ESTJ, ESFP, ESFJ, INFJ, INFP, ENFP, ENFJ, INTJ, INTP, ENTP, ENTJ 이렇게 총 16가지의 성격유형이 나오게 됩니다.


E (외향) - I (내향)


S (감각) - N (직관)


T (사고) - F (감정)


J (판단) - P (인식)


이렇게 총 8가지의 척도가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4가지가 조합되어 결과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외향, 감각, 사고, 판단이라면 ESTJ가 되는 식으로 결과가 나오며 총 16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결과를 시행하면서 자신에게 더 맞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점수를 메기게 됩니다. 이것은 융의 성격유형이론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각각의 프로파일들은 성향을 담고 있는 것인데 해설을 들으면 더더욱 자신과 맞는 모습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외향형, 내향형 ( E-I )


MBTI 설문을 잘 보다보면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 알 수 있는 질문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러한 문항들의 점수를 더해져서 자신이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향형과 내향형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외향형은 전부 활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며 활동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향형은 내성적이고 말이 없으며 일을할 때 적극적이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향형과 내향형입니다.


하지만 외향형과 내향형은 이러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의 방향이 외부로 향하는지 아니면 내부로 향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향형은 외부세계를 지향하며 사람이나 사물에 좀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을 만나서 채울 수 있습니다. 내향형은 내적세계, 생각과 같은 것에 더 관심이 있다는 뜻이 되며 자신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것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며 공상을 하며 독서를 하며 얻을 수 있습니다.



감각형 - 직관형 ( S-N )


감각형과 직관형은 자신이 받아들이는 정보에 대한 판단입니다. 감각형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감각에 의존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직관형은 자신의 예감, 직감등을 바탕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감각형은 자신이 느끼는 감각에 의존해 판단을 하는 것이고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거나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실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관형은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통찰과 유추에 대해서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형 - 감정형 ( T-F )


사고형과 감정형은 판단의 기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자신이 어떤일에 대해 판단을 내릴때 사고형은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그 판단을 내립니다. 특히나 그 근거에 대해서 중요시 여기며 논리적으로 타당한지를 봅니다. 하지만 감정형은 반대로 인간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그냥 인관관계를 위해 희생하거나 좀 더 감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화를 내지 말아야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참아야지"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판단형 - 인식형 ( J-P )


판단형과 인식형은 세상을 살아가면서의 태도와 얼마나 적응을 잘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판단형의 특징은 어떤 일을 할 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를 좋아합니다. 특히나 계획을 세워서 일을 진행하거나 하루를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식형은 자신의 삶을 계획적으로 계획을 놓고 살기보다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편입니다. 삶을 통제하거나 조절하지 않고 상황에 맞추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보면 성격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MBTI 검사 특징


특히나 MBTI 검사를 하면 남자나 여자에게 특정 알파벳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심하다고 생각하다면 내향형이 나오는 등 비슷하게 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MBTI검사를 여러번 하다보면 (기간을 두고)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 한다면 1년마다 알파벳이 하나씩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성격이 조금은 변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검사를 받은 그 때가 기준으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나의 상태는 이렇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번 하면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MBTI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정도의 신뢰성이 이는지는 다시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성격이 대충 이렇게 까지는 맞을지 몰라도 성격을 구성하는 구성품이 겨우 8가지로 나눠져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하고 빠르게 검사하기는 좋으며 어떤 느낌의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점수에 따라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환산하며 그 점수를 통해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