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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의미, 놀이, 먹는 음식

category 생활 정보 2018. 3. 2. 14:22


이번 포스팅은 정월대보름의 의미, 놀이 먹는 음식에 대해 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은 명절의 하나로 음력으로 1 15일입니다.

바로 오늘이 음력으로 1 15일인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의 의미

설날은 1 1일은 1년이 시작하는 날로서 당연히 의의를 지녀왔지만,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을 사용하는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을 중요하게 여겨 정월대보름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세시풍속에서는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아주 강하였습니다.

정월대보름이 우선 그렇고, 다음의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도 보름날입니다.

 

정월대보름 놀이

이렇게 첫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여신에게 대지의 풍요를 비는 것이 우리 동제의 주류였고 원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줄다리기도 대부분이 대보름날 행사였다.

, 첫 보름달이 뜨는 밤에 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암줄(서부, 여자편)과 수줄(동부, 남자편)의 고리를 거는 일을 그렇게 여기는데,

여기에서 암줄편인 여성편이 이겨야 대지에 풍년이 든다는 풍속이 있습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서는 지신밟기, 별신굿, 안택고사, 용궁맞이, 기세배, 쥐불놀이, 사자놀이, 관원놀음, 들놀음과 오광대탈놀음 등이 있습니다

 

각 지방별 풍속

150여 년 전의동국세시기에도이날 온 집안에 등잔불을 켜놓고 밤을 새운다. 마치 섣달그믐날 밤 수세하는 예와 같다.”고 되어 있습니다.

현대의 각 지방 민속조사보고서들에도 이러한 관습들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열나흗날 저녁부터 보름날이 밝아야 운수가 좋다고 하여 집안이 환해지도록 불을 켜놓으려고 하며,

배를 가진 사람은 배에도 불을 켜놓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열나흗날 밤 제야와 같이 밤을 새우는 풍속이 있고,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해서 잠 안자기 내기를 하는 곳이 있다.

충청북도에서도 열나흗날 밤보름새기를 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대보름날에는 절식으로서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 부럼, 귀밝이술 등을 먹습니다.

잘알려져 있는 것은 나물과 부스럼, 오곡밥입니다.

약밥, 오곡밥, 나물, 부럼 등을 먹는데



오곡밥은 쌀, , 수수, , 콩 다섯가지 곡식이 들어가는 밥입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럼깨기 풍습은 부럼은 호두, , 날밤,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를 까먹는 것입니다.

부럼을 깨물며 한 해 동안 부스럼을 타지말라고 빌며 먹습니다. 또한 건강해지고 이가 단단해지라고 합니다.


귀밝이 술은 아침식사 전에 데우지 않은 찬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귀가 더 밝아진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귀가 밝아지며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더 많이 듣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